이 숫자들은 어디서 왔나

연습 도구가 현실과 다른 값으로 굴러가면 연습이 아니라 오해를 심어요. 그래서 여기 쓰는 숫자가 어디서 온 것인지 밝혀 둘게요.

아래 값은 드릴이 실제로 쓰는 기본값을 그대로 편 거예요. 화면과 연습이 서로 다른 숫자를 말하지 않아요.

후기에서 나온 값

좌석 점유 5분

좌석을 고른 뒤 그 안에 결제하지 않으면 자리가 풀려요. 멜론티켓 기준으로 5분이라는 이야기가 후기에 반복해서 나와요. 그래서 드릴도 같은 시간을 써요.

새로고침 최소 간격 10초

10초에서 15초 간격이 권장으로 돌고, 너무 빠르면 오히려 접속이 막혀요. 그게 실제 제약이라 드릴에서도 그보다 빨리 누르면 막히게 해 뒀어요. 빨리 누르는 것이 늘 이득이 아니라는 것을 손으로 익히는 자리예요.

정각 클릭

서버 시각에 맞춰 T-2초쯤 마지막 새로고침을 하고 정각에 누르는 루틴이 널리 쓰여요. 네이비즘 같은 서버시간 사이트를 띄워 놓는 방식이에요. 드릴의 카운트다운이 그 감각을 흉내 내요.

취소표는 아침에

전날 취소분이 반영되면서 오전 9시 언저리에 자리가 도는 이야기가 후기에 자주 나와요. 이건 드릴 값이 아니라 알아 두면 좋은 것이라 여기 적어 둬요.

우리가 정한 값

결제 입력 1분, 좌석 40자리, 처음 열려 있는 자리 25퍼센트는 우리가 정한 값이에요. 연습이 너무 쉽지도 너무 답답하지도 않게 잡은 것이고, 화면에서 바꿀 수 있어요.

실제 예매처마다 다르니 이 값을 현실이라고 읽지는 말아 주세요.

분명히 해 둘 것

이건 연습 도구이지 예매가 아니에요. 여기서 자리를 잡아도 아무 표도 사지지 않아요. 어떤 예매처와도 연결되어 있지 않아요.

그리고 매크로와는 정반대예요. 자동으로 눌러 주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손으로 익히는 도구예요. 실제 예매에서 매크로를 쓰면 적발 시 법적 문제가 돼요.

무엇을 연습하는 것인가

티켓팅에서 사람이 실제로 하는 일은 넷이에요. 정각에 누르기, 자리 고르기, 새로고침을 참기, 제한시간 안에 결제 넘기기. 이 넷을 따로 떼어 손에 익히는 것이 이 드릴이 하는 전부예요.

정각 클릭은 일찍 누르면 안 먹어요. 여기서도 정각보다 앞선 클릭은 성급으로 재요. 실제 예매처가 내 시계가 아니라 서버 시각을 보기 때문인데, 그래서 연습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재요.

새로고침에는 하한이 있어요. 너무 자주 누르면 잠깐 막히는데, 이것을 몸으로 겪어 두는 것이 요령이에요. 막히면 그 사이에 열린 자리를 못 보니까요.

어떻게 연습하면 느나

  1. 먼저 한 판을 끝까지 해 보세요. 어디서 막히는지 알아야 무엇을 연습할지 정해요. 대개는 자리 고르기에서 시간을 써요.
  2. 막힌 자리만 값을 바꿔 되풀이하세요. 정각이 어려우면 준비 시간을 줄이고, 자리 고르기가 어려우면 열린 자리 비율을 낮춰요. 값은 화면에서 직접 정할 수 있어요.
  3. 반응 시간을 눈으로 보세요. 매 판 정각 대비 몇 밀리초였는지 나와요. 좋아지고 있는지는 느낌이 아니라 이 숫자로 알아요.

한 판이 몇 분이면 끝나니, 몰아서 오래 하는 것보다 예매 전날에 몇 판 하는 편이 나아요.

실제 예매와 다른 점

이 드릴은 어느 예매 사이트에도 요청을 보내지 않아요. 실제 예매가 아니고, 자동으로 눌러 주는 것도 없어요. 화면 안에서 도는 연습 판일 뿐이에요.

실제 예매처는 대기열 방식과 좌석 배치가 저마다 다르고, 같은 사이트도 공연마다 달라요. 그러니 여기서 익히는 것은 특정 사이트의 조작법이 아니라 순서와 감각이에요. 값도 후기에서 도출한 것이라 그날 실제와는 다를 수 있어요.